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0

팬케이크의 역사, 영양, 유대감 팬케이크의 역사팬케이크는 고대부터 유래되었으며, 선사시대 인류가 팬케이크를 즐겼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5,000년이 넘은 미라인 아이스맨 외치(Ötzi the Iceman)의 뱃속에서 팬케이크 같은 음식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그리스에서는 "타게나이트", 로마에서는 "알리타 돌치아"로 알려진 팬케이크를 밀가루, 올리브 오일, 꿀, 응유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초기 버전은 주식일 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을 위한 간식이기도 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팬케이크가 유럽 전역에서 인기 있는 요리가 되었습니다. 사순절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참회 화요일에 종종 이 행사를 즐겼습니다. "팬케이크 데이" 또는 "마디 그라"로 알려진 이 전통은 사람들이 사순절 단식 기간 전에 계란,.. 2024. 5. 24.
티라미수의 역사, 재료 및 영양 그리고 제조 과정 어느 순간부터, 대중들이 흔하게 먹는 디저트가 된 티라미수는 머리가 복잡하고 더 이상 생각하기 싫을 때 먹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디저트입니다. 처음 티라미수를 맛 봤을때는 마스카르포네 치즈 특유의 식감이 너무 싫어서 초코릿이나 빵 부분만 먹었는데 나이가 들고 아메리카노 섭취를 생활화 하기 시작 한 뒤 부터는 없어서 못먹는 간식이 되었죠. 왜 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하죠? 저만 그런건가요? (아니라고 해줘요.) 맛도 좋지만 영양도 있는 티라미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티라미수의 재료 및 영양 티라미수는 비교적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주 재료인 마스카르포네 치즈, 달걀, 설탕, 커피, 레이디핑거, 코코아 파우더만 있으면 됩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대부분 마.. 2024. 5. 23.
크레페의 역사, 맛과 종류, 구매의 편리함 고등학생 시절에 크레페는 굉장히 신기한 디저트였습니다. 저 얇은 밀가루 부침 안에 크림과 과일이 잔뜩 들어가고 심지어 녹인 진한 초콜릿을 가득 들어있어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습니다. 엄마에게 졸라서 하나만 사달라고 한적도 있었습니다. 엄마는 잘 안사주셔서 어른이 되어 스스로 돈을벌기 시작한 뒤, 길거리 음식으로 판매하는 모습이 보이면 바로 달려가 구매했습니다. 일반 빵들과는 다른 크레페 특유의 식감이 매혹적으로 느껴져서 더욱 그랬던것 같습니다. 크레페는 언제, 어떻게, 어디서 만들어진걸까요? 크레페의 역사 크레페의 역사는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크레페는 메밀가루로 만든 얇은 팬케이크로, 주로 농민들의 주식이었습니다. 이 당시 크레페는 간단하고 저렴한 재료.. 2024. 5. 21.
마들렌의 기원, 레시피와 노하우, 즐기는 방법 지금은 사용하던 오븐이 고장나서 더 이상 만들 순 없지만, 한창 오븐으로 여러가지를 만들었을 때 제일 많이 만들던 간식이 마들렌이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보기에도 이쁜 간식이라서 종종 선물용으로 많이 만들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들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마들렌의 역사와 기원 마들렌은 18세기 프랑스 로렌 지방의 코베르시(Commercy) 마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데, 마들렌이라는 이름은 이 디저트를 처음 만든 요리사인 마들렌 폴미에르(Madeleine Paulmier)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왕의 요청으로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오늘날의 마들렌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들렌은 문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 2024. 5. 20.

티스토리툴바